이종혁·이세영 동반주연

‘KBS 단막극 ‘영덕우면스씨름단’

관리자

| 2011-05-31 16:05:00

탤런트 이종혁(37)과 이세영(19)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영덕우먼스씨름단’의 남녀 주인공(사진)이 됐다.

이종혁은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한라장사 출신 무명 모델 겸 연기자다. 캐스팅이 되기 위해 감독에게 돈을 줬다가 사기를 당하고, 다리 위에 떨어진 1만원권을 주우려다 떨어지는 ‘허당’ 캐릭터다.

이세영은 집 나간 아버지와 죽은 어머니 대신 정신박약 언니를 돌보는 당찬 여고생 가장이다. 자신의 예사롭지 않은 힘을 알아본 이종혁의 권유로 씨름을 시작, 숨은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영덕우먼스씨름단’은 이종혁이 고향마을의 여자씨름단 감독직을 우연히 맡게 되면서 여고생 이세영과 씨름 초짜 아줌마들 사이에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KBS 단막극 시즌2 첫회로 6월5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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