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동 주민센터 직원의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1일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총무과장, 인사팀장, 담당 주무관 등 인사담당이 지역내 17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그룹미팅 및 개별면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사 신문고’를 운영키로 했다.

인사담당들은 이번 ‘찾아가는 인사 신문고’를 통해 동료직원들의 시선 등으로 자유롭게 인사고충을 토로하지 못했던 직원들의 인사 애로사항은 물론 신상과 관련된 문제까지 폭넓게 상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인사제도 등에 반영할 계획이며, 운영 후 직원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구청 부서 직원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사신문고’ 운영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및 인사행정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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