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입주물량 급감… 전월比 36% 뚝
전국 9395가구 집들이… 서울 1592가구로 ‘반토막’
관리자
| 2011-06-01 17:47:00
7월 전국에서 집들이를 시작하는 입주물량이 6월 대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7월 준공을 앞 둔 아파트는 전국 14개 단지, 9395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6월 입주예정 물량인 1만4678가구 대비 36%(5283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5667가구, 지방은 3728가구가 집들이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2개 단지, 1592가구가 7월 준공을 맞는다. 6월(3959가구) 입주예정 물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6월 입주물량이 없던 인천은 7월에 3개 단지에서 186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비교적 서울 접근성이 좋아 전세매물이 귀했던 부평지역으로도 579가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울산(1700가구), 경북(1280가구), 광주(391가구), 전남(357가구) 등이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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