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상훈 "아이언맨 피겨 가장 비싸, 330만 원" 그 남자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9 03:00:00
최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의 코너 '랜선집들이'에서는 이상훈이 취미로 꾸며진 아지트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상훈은 열렬한 피겨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집 앞에 피겨를 진열한 아지트가 따로 있다"며 "원래 집 안에 있었는데 피겨 굿즈들이 조금씩 늘어나 넒은 곳으로 취미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아내한테 쫓겨난 셈"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이른바 '취미 아지트'로 이동한 그는 "피겨만 약 400여 채가 있다. 뿐만 아니라 블록과 퍼즐도 있다. 가장 비싼 것은 영화 '아이언맨' 피겨로 330만 원"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빽빽하게 진열된 수납장을 두고 "보기에는 예쁘지만 꺼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먼지가 안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상훈은 개그콘서트에서 '감사합니다' '니글니글' 코너 등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상훈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을 닮은 비주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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