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숍라이트 클래식>신지애 1타차 준우승
‘브리타니 린시컴’ 우승
관리자
| 2011-06-06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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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신지애(23·미래에셋·사진)가 올 시즌 첫 승 도전에 또 실패했다. 벌써 준우승만 4번째다.
신지애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로웨이의 돌체리조트(파71·61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크리스티 커(34·미국)와 동타로 공동 2위다. 우승을 차지한 브리타니 린시컴(26·미국)에게 불과 1타차 뒤진 아쉬운 준우승이었다. 린시컴은 3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이날 보기 없이 5타를 줄여 11언더파 202타로 신지애를 비롯한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면서 세계랭킹 3위까지 밀려난 신지애는 또 다시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다. 올 시즌 준우승만 4번째다. 올 시즌 한국선수 LPGA 첫 승도 다음으로 미뤘다.
신지애는 2월 유럽여자투어(LET) 호주여자오픈을 시작으로 LPGA투어 KIA클래식, 일본여자골프(JLPGA)투어 사이버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 등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친 신지애는 1라운드에 이어 이번 대회 최고의 샷 감각을 자랑했지만 고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태극낭자들의 선전이 두드러진 대회였다. 신지애가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이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를 기록,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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