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10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인생 경험을 나누며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독서리더 특강’의 일환으로 이날 ~시 구청 ~에서 평소 책 애호가로 알려진 이해식 구청장의 독서특강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런닝맨(Learning Man, Running Man)’이라는 주제로 책에서 얻은 지혜를 행정에 접목해 업무에 매진하는 구청장의 책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이 구청장의 특강을 들으며 다양한 책을 만남은 물론 구청장의 인생 경험을 함께 나누며 리더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특강 전후로는 ‘달려라, 퀴즈 레이스’ 코너를 마련해 독서 퀴즈를 풀고 강의 소감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구는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은 뒤 레포트를 제출하는 ‘독서통신 교육’, 팀원들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등 주도적인 독서활동을 유도하는 ‘독서 워크숍’ 등 다양한 독서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는 직원들이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에서 얻은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독서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구청장인 나부터 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실천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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