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I'PARK’ 청약률 100%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효과

관리자

| 2011-06-08 14:30:00

현대산업개발이 춘천지역에 공급하는 ‘춘천 I’PARK’ 청약이 완료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춘천 I’PARK’의 3순위까지 청약접수 결과 총 1712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최종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7일까지 실시된 1·2·3순위 청약접수 결과 공급면적 기준 111~153㎡(전용면적 84~119㎡, 구 33~46형) 493가구 중 특별공급분 38가구 제외한 455가구 모집에 1712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

이 가운데 111㎡ E형은 41세대 모집에 69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6.9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 춘천 지역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가장 많은 165세대를 모집하는 111㎡ C형도 433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2.62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중소형 평형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공급면적 112㎡ B형은 50세대 모집에 71명이 몰려 1.4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111㎡ D형도 110세대 모집에 170명이 청약을 접수, 1.55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마감됐다.

아울러 대형 평형인 153㎡ A형도 89세대 모집에 342명이 몰려 최종청약률 3.84대 1을 나타내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춘천 I’PARK’의 청약 호조와 관련해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도 춘천을 비롯해 홍천·가평 등 인근지역과 서울 및 수도권 고객들의 전화문의가 이어졌다”며 “오픈 이후 주말 3일 동안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인근 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실제 계약으로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춘천지역이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미분양 단지가 모두 소진되는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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