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가수 브라이언(30)이 미국 진출을 시도한다.

8일 매니지먼트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이언은 17~25일 미국 4대 도시를 돌며 쇼케이스를 펼친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언베일드(UNVEILED)’를 알리기 위한 자리다. 시애틀을 시작으로 애틀랜타와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뉴욕에서 공연을 마무리한다.

‘언베일드’는 아이튠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발매, R&B/솔 앨범 차트에서 미국 19위, 캐나다 7위, 일본 5위를 차지했다.

젤리피쉬는 “아이튠스에서의 앨범 발매는 해외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개념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시애틀 쇼케이스는 이미 매진이 됐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