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허례허식 같은 의식처럼 느껴져"...결혼식 대한 견해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0 03:03:00

고준이 결혼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미우새'에는 고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신동엽은 고준에게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40이 넘었으니까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장에 가면 결혼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나?"라고 물어봤다.

이에 고준은 "그거보다는 결혼식은 하지 말자 하는 생각을 했다. 나한테는 너무 허례허식 같은 의식처럼 느껴졌다. 축하하는 시간은 잠깐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와중에 오고 하는 걸 보면서 이걸 꼭 해야 해나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고준은 "여동생이 하와이에서 가족들끼리 스몰웨딩을 했는데 그게 너무 좋더라"며 스몰웨딩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너무 크게 해 봐야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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