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바람 구정반영 노력할 것"
이정인 송파구의원, '… 스토리텔링 대회' 참석
안은영
| 2011-06-12 15:17:00
[시민일보] 서울 송파구의회 이정인 의원이 최근 오금동에서 열린 ‘장애인들의 스토리텔링 대회’에 심사ㆍ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서울장애인인권부모회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성년 장애인에게 스토리텔링의 기법을 이용해 심리적인 치유와 안정감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거주하는 지체ㆍ시각ㆍ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18명이 참가해 ‘중증장애인 대중 앞에서 내 삶을 이야기 하다’라는 주제로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인 의원은 “장애인들의 발언을 통해 표현된 솔직한 감정이나 바람들이 구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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