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돔경륜장 주변 10만㎡ 규모 녹색공원 들어선다

자전거코스 3km 개발… 공연장ㆍ벚나무산책로등 조성

박규태

| 2011-06-1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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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연차적으로 지하화해 지상공간시민들에 개방

[시민일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광명돔경륜장 주변 유휴 공간을 경륜공원으로 조성 광명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대규모 사업계획이 최근에 나와 중장기적으로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져 광명시민들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4일 경륜장에 따르면 광명돔경륜장의 9만9000㎡에 이르는 광활한 주변의 유휴공간을 그동안 각종 나무를 식제 또는 꽃을 심어 경륜장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것을 이를 전면개편 광명시민들에게 모두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륜장은 중장기적인 계획이지만 우선 시급한데로 올해부터 경륜장을 중심으로 유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전면 새롭게 개발한다.

이를 위해 광명 스피돔의 상징성이 있도록 중앙광장과 외부공원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이용자가 최대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재 수목시설 개선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안전관리는 물론 시설개선을 통해 경륜장 입구부터 모든 고객이 경륜장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대규모공원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폭넓은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달 5일까지 기본계획 마스터 풀랜을 작성 1차분 설계에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명광장, 놀이터 주변 시설 유수지를 개발하게 된다.

전면광장을 활용하기 위해 불필요한 시설을 제거하는 한편 특화 공간조성을 하게 되며 목감천 유수지에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주변엔 다양한 식물을 심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벗나무 길을 조성해 산책로와 지역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언제든 축제를 할 수 있도록 광장을 곁들이게 된다.

특히 우리 고유의 전통정자를 품격 높게 만들어 시민의 쉼터 역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연꽃원을 만들어 전통의 정자와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할 한다.

경륜장 전면 중앙광장에는 양옆으로 자연형 수변데크와 물놀이장, 폭포수 등이 들어서 한층 더 운치 있게 탈바꿈 되며 중앙광장엔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대규 오픈 공연광장으로 조성한다.

중앙광장 옆엔 페달광장, 잔디마당, 별자리원, 어린이놀이터 등이 자리 잡아 어린이 놀이터와 연계된 잔디마당 조성으로 부족한 쉼터확보는 물론 가족단위의 피크닉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스피돔 전면에서 볼 때 우측엔 현재 식제 돼 있는 많은 나무를 굴취 해 자전거 광장을 비롯해 각종 체육시설을 만들어 주민운동마당을 제공해 운동중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목감천에는 자전거 광장, 변화의 벽, 산책로, 구름다리 4개, 선수숙소 등을 조성해 선수들이 편안한 휴식과 가벼운 운동공간을 마련해 운치 있는 운동을 하도록 한다는 것.

특히 중장기적으로 현재 지상 주차장을 1500억원을 들여 모두 지하주차장을 개설해 앞으로 최대한 공간을 조성해 지상 주차장을 시민에게 모두 무료주차 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륜장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이 마음 놓고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코스 계획으로 A코스는 1.5km를 조성하게 되며 B코스 1km, C코스 0.5km 등 총 3km의 자전거 코스를 개발한다.

따라서 A코스는 경륜장 최대 외곽을 활용하게 되며 B코스는 스피돔을 중심으로 도로를 끼고 주행하는 코스로 만들고 C코스는 경륜장 우측으로 조성해 시민이 마음 놓고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광명돔경륜장이 광명시민의 휴식공간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모두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광명시민에게 환원해 앞으로 마음 놓고 시민들이 광명 스피돔의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양질의 새로운 삶의 환경 속에 가족과 함께 영위 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에 넘쳐 있다.

한편 광명스피돔은 지난 1994년 잠실에서 첫 탄생해 지난 2006년 광명에 동양최대의 돔경륜장을 건설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년 동안 경륜사업은 3조5,000억원이 넘는 재원(세금)을 국가재정에 지출했으며 지난 1996년부터 공익기금으로 배분한 수익은 1조1,000억을 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전희재 본부장은 “이제부터 광명지역민을 위해 환원해야 된다”는 신념으로 각종 지역행사에 만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광명지역에 올해 기부금 지원은 연간 약 2억3000만원에 이를 예정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고객만족 사회공헌으로 1억6000만원, 지역사회 기부금 7000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서만 지난 4월부터 하안종합사회 복지관 200만원을 지원해 준 것을 비롯해 5월 장애인직업체험 행사에 1000만원, 장애인 특장차 구입지원에 8000만원, 구제역 위문품 200만원, 지역행사 자전거 지원 180만원, 청소년적십자 자원봉사 200만원, 한마음전진대회 198만원 등 올 들어 6월까지 17개 광명지역 단체에 기부금만 1억3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경주사업본부 전희재 본부장은 “광명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에 환원 하겠다” 며 “광명시가 있고 경륜장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도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본부장은 지난해 12월3일 경주사업본부장으로 부임했으며 전북 행정부지사, 전주 부시장 등 29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지방행정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특히 모든 행정을 긍정적으로 펼치기 때문에 상하가 없는 큰 형님 같은 느낌이 들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행정가로 각종 편의 사업을 펼쳐 전희재 본부장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중장기적인 사업을 계획해 스타트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광명시민의 양질의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경륜장 외곽 공원화 사업을 잘 마무리해 광명시민에게 환원한다는 방대한 꿈이 달성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불어 넣어 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광명=류만옥기자 ymo@siminilbo.co.krf

인터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전희재 본부장
"최대한 개방…주민 쉼터로 재탄생"
시민들과 상생하는 경륜장으로 거듭날 것
“광명돔경륜장을 최대한 개방해 지역민들이 넓은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획기적인 각종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 전희제 본부장은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의 하나로 광명돔경륜장 주차장을 연차적으로 1500억원을 투자 대규모 주차장을 지하화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본부장은 현재 사용 중인 지상 주차장 전체를 광명시민들에게 완전 개방하는 한편 현재 경륜장 정문 우측 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 벤취 등을 설치 노인 등이 항상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명돔경륜장 뒷쪽 유수지에 교량을 곳곳에 설치 경륜장을 손쉽게 시민들이 왕래할 수 있도록 9만9000여㎡에 이르는 광활한 경륜장 주변을 공원화로 조성해 광명시는 물론 각 지역의 주민들이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야외 공연장을 비롯해 품격 높은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안에 경륜장 인근과 경륜장 건물을 100% 활용해 야간에 레이져쇼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을 갖춰 한층 더 업그레이된 시민의 휴식공간을 조성한다는 것.
더욱이 시민들이 여름철에 경륜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대규모 영상시설을 갖춰 무더위를 식히는 공간으로 태동해 지역민을 위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간에는 경륜장 인근이 암흑을 이뤄 주민들이 접근을 하지 못했으나 새롭게 각종 조명장치시설을 갖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휘황찬란한 경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마음 놓고 밤거리를 활보하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전 본부장은 부임하기 전 경륜장에서 안산시 다문화가족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을 모두 중지시키고 광명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즉시 선회하도록 발 빠른 순발력을 보여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경륜장은 앞으로도 광명지역민을 위해 환원해야 된다는 모토로 시민을 위해 편의시설과 지역민을 위해 각종 행사 등에 환원하겠다며 경륜장이 지역민과 상생하는 경륜장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전희재 본부장은 또 경륜장의 수장으로 부임하면서 맨 먼저 “경주는 공정” “고객은 정성”이란 케치프레이를 전 직원들에게 상기시키고 이를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하는 한편 지역민에겐 조금도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설을 개방해 양질의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y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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