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지혜 "'언니'라고 부르며 조언"...정우성과 일화는?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0 03:03:00

'라디오스타' 한지혜가 정우성과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의 배우 한지혜가 출연해 '주말 도둑' 특집으로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한지혜는 "배우 엄지원 언니와 유럽 여행을 갔는데 그때 영화 '기묘한 가족'이 동아시아 영화제에 초청돼 여행 중에 이탈리아에 들르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제에 '선물' 전도연 선배님, '도어락' 공효진 선배님, '증인' 정우성 선배님도 오셔서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그곳에서 정우성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며 "제가 '20대 때는 뭐든지 다 도전하고 두려움이 없었는데 이제는 제 분수를 깨닫고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더니 정우성 선배님이 저를 '지혜 언니'라고 부르면서 조언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정우성 선배님이 '지혜 언니. 가두지 마세요. 뭐든지 도전해보고 시도해 보세요'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이탈리아의 멋진 영화제에서 그런 조언을 들으니까 좋았다"고 덧붙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