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지환 마약 검사 의뢰 왜?..."체포 직전까지 노래불러"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0 03:03:00

성폭행 구설에 오른 강지환이 사건 당일 경찰이 출동했을 때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에 강지환의 마약 검사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강지환이 긴급 체포 직전까지 집에 있는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들은 범행 당시 다른 피해자가 강지환에게 하지 말라고 말렸는데도 강지환이 무시하는 등 당시 강지환의 행동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 박지훈 변호사는 "경찰이 도착했을 때 경찰을 피해자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한 건 강지환 씨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에 강지환에 대한 마약 검사를 의뢰했으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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