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 사장 "안 파셨으면"...원주 에비돈집 혹평 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0 03:03:00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 사장부부가 원주 에비돈집 돈가스를 시식 후 혹평을 남겨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5번째 골목 원주 미로예술시장 다섯 번째 이야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원주 에비돈집은 업그레이드 에비돈 30인분을 팔고 힘들어 다시 돈가스를 팔겠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힘들어서 메뉴를 바꾸겠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소리다. 뭐든 힘들다. 그 힘든 걸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도 돈가스를 팔아보라고 말했다.

또 백종원은 “내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포방터 돈가스 사장 부부를 초대했다. 백종원은 “오늘부터 식당 휴가인데 흔쾌히 승낙해줬다. 어렵사리 부탁한 건데”라고 고마워 했다.

이어 포방터 돈가스 사장 부부는 “7천 원 내고 먹어도 괜찮은 음식인지 평가해보겠다”며 원주 에비돈집 돈가스 시식 후 “개인적인 생각으로 안 파셨으면 좋겠다. 이 상태로 팔면 나중에 평이 더 안 좋아질 거 같다. 지금 이 상태로 팔게 되면. 고기가 너무 퍽퍽해요”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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