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 "남편 최민환, 곧 군입대" 아내의 심경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0 03:03:00
최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FT아일랜드의 콘서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율희는 콘서트를 본 후 "오빠가 군입대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콘서트가 점점 뭉클해지더라.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것 같고, 시간아 늦게 가라 이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민환의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하면서 "올해 말, 내년 초에는 군대 가야하는 거여서 감동이 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열여섯에 데뷔해서 짱이 아빠가 되기까지, 13년간 드러머로서 무대에 섰다.
최민환은 "2,3년간 많은 일들 있었는데 데뷔한 지 13년 됐는데 드디어 저를 알아봐주신다. 근데 좀 아쉬운게 드럼 치는 사람인지 잘 모르더라"면서 앞으로도 드러머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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