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플러스’ 분양
총 823가구 선봬… 모델하우스 이달말 오픈
관리자
| 2011-06-16 17:38:00
한동안 잠잠했던 파주 교하신도시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침체와 함께 신도시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아파트 분양권 값은 어느새 분양가 수준으로 올라섰다.
15일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특히 중소형 아파트는 파주와 일산, 서울 일대 전세 수요가 가세하면서 웃돈이 붙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이후 몇 개월 동안 아파트 공급물량이 없어 신규분양 예정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A14 블록 롯데캐슬의 분양에 이어 A22 블럭 한라건설 ‘한라비발디 플러스'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제2자유로, 신도시 교통 흐름 바꿔
이러한 변화의 시작은 올 초 제2자유로가 개통되면서 부터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신도시 내 교통 흐름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제2자유로는 총 연장 22.7㎞, 폭 31~34m의 왕복 6차로 도로다. 자가용을 이용한 서울 진입이 20분 이내로 단축된 데다 일산신도시를 거치지 않고, 서울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급행 버스도 운행돼 서울을 한걸음에 내달릴 수 있게 됐다.
빨라진 교통망 덕에, 파주, 일산신도시 내는 물론 서울 수요자들도 새 아파트를 찾아 교하신도시로 몰려들고 있다.
◇한라건설 한라비발디 플러스, 교통·상업·교육의 중심
가장 주목을 받는 아파트가 파주 교하신도시 A22블록 ‘한라비발디 플러스'다. 오는 6월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이 아파트는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130㎡ 총 823가구로 분양 주택형 별로는 59㎡ 72가구,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이다.
단지 주변이 간선급행 버스의 시발점으로 도심 접근이 편리하다. 또 지난 2009년 복선 전철화 된 경의선 이용은 물론 문발IC도 인접해 있어 자유로 접근도 용이하다. 게다가 상업지구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이곳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교육관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 라이프의 시작
전체 동(棟)은 타워형의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일조·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 조성된다. 또 주차공간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해 단지 내 녹지율만 50%에 달한다.
특히 단지 내에는 약 1500㎡의 잔디광장이 조성된다. 초록이 펼쳐진 드넓은 광장에서 때때로 문화공연도 펼쳐져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 (166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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