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김수미 "내 단점? 보톡스를 많이 맞은 것"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2 01:18:00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함께 무인도로 인생 수업을 떠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미는 배가 고프니 라면을 끓여먹자고 제안했다. 이상민은 짚불로 불을 피운 뒤 냄비를 올렸다. 이상민은 "김수미 선생님의 단점을 생각해봤다"며 "센 척을 한다는 건 마음이 여리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내가 마음이 약하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마음이 여린 분들이 방송에서 그렇게 욕을 하시냐"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렇게 구수하고 정감 어린 욕이 어딨냐"고 말했다.
이상민은 자신의 단점에 대해 "너무 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요즘 틀면 나온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곧 잊혀진다. 지금 열심히 일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장동민은 "궁상민 캐릭터를 너무 오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단점을 말하려면 제대로 얘기해야한다"며 "탁재훈은 이혼. 이상민은 빚이다. 김수미 하면 보톡스를 너무 많이 맞았다는 것"이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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