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오도열도를 지켜라"...8짜 혹돔 방생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2 01:18:00

‘도시어부’ 이경규가 8짜 혹돔을 낚으며 어복황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오도열도 낚시의 마지막이 전파를 탔다.

이날 종료를 1분 남기고 이경규는 81cm가 되는 8짜 혹돔을 낚았다.

이경규는 거대한 흑돔을 들고 "내가 이런 놈이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어부' 출연진이 이에 환영하며 축하해줬다. 이경규는 혹돔이 너무 무거워서 다리가 풀려 넘어지기도 했다.

이경규와 '도시어부' 출연진들은 "이것이 오도 열도다"고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이후 의미있게 멤버들은 8짜 혹돔을 방생하기로 결심했다. 바다에 뜬 혹돔은 잠시 기절한 듯 하더니 지느러미를 열심히 움직이며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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