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예산 확보' 광폭행보

내년 국비 4144억 목표로 세일즈행정 총력전

안정섭

| 2011-06-20 17:24:00

[시민일보] 충남 논산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모든 중앙 부처를 망라 전방위적 잰 걸음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세일즈 시장으로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게 되는 황명선 시장은 그동안 자주재원이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2년에는 가축분뇨자원화사업 100억원 등 총 315건 4,144억원(일반 국고사업 301건 2,635억원, 국가 등 공공기관 사업 14건 1,509억원)의 정부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을 1건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는 서울사무소에 공무원 파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황 시장은 각 중앙부처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이관되는 시기인 6월이 가장 중요한 시점임을 감안 지난 월례회의시 산하 모든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세일즈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폭넓은 중앙무대의 인맥과 갖춘 황명선 시장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논산=이현석 기자 l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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