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희망센터 활성화 탄력
금산군-대전보건대 협약 체결
안정섭
| 2011-06-20 17:25:00
[시민일보] 충남 금산군과 대전보건대학이 신안희망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금산군은 최근 대전보건대학교와 농촌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제원면 신안희망센터의 활력화와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정무남 대전보건대학 총장 등 양측 대표 및 실무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서에는 신안희망센터 설립에 따른 운영활성화를 위해 대전보건대학이 연수원으로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더불어 봉사활동, 문화복지활동, 농산품 직거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측이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원면 신안권역의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인근 금강권역과 서대산 권역을 연계시킨 관광루트 개발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신안희망센터는 제원면 길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의 본관과 지상 1층의 농촌생활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총 22억4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10년 12월 완공돼 휴식 및 휴양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금산=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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