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고의 사랑’은 해피엔딩?
종영 앞두고 차승원·공효진 결혼설등 추측난무
관리자
| 2011-06-21 16:21:00
방송 2회를 남겨놓은 MBC TV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갖 스포일러와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전혀 터무니 없는 것 만은 아니다. ‘환상의 커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을 쓴 홍미란·정은 자매작가의 전작들에 근거한 그럴싸한 예상들이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해피엔딩 쪽으로 기울고 있다.
신호는 20일에 감지됐다. 제15회 미리보기에서는 차승원(41)이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계적인 톱스타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의 수술이 잘못 돼 자칫 생을 마감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했으나 홍 자매는 그에게 제2의 도약 기회를 부여했다.
내친 김에 차승원과 공효진(31)의 2세설도 고개를 들고 있다. ‘몇 년 후’라는 자막이 뜨고, 행복한 결혼생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다.
차승원과 공효진이 사랑이 결실을 맺었듯 유인나와 윤계상도 연인사이로 발전할 것이라는 설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마지막 방송을 하는 날까지 촬영하는 생방송 진행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지금까지 나온 대본으로 봐서는 새드엔딩은 아닌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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