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환경 변화 맞는 청렴자세 배워
강북구, 이정주박사 초청 특강 27일 열어
진용준
| 2011-06-21 17:57:00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7일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명강사 청렴 특강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서울시립대학교 반부패시스템 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권익위원회 청렴교육강사인 이정주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강은 오는 27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로 나눠 열리며 강북구 전공무원이 참석한다. 교육은 국민의례와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청렴 특강의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청렴특강은 ‘행정환경변화와 청렴’을 주제로 청렴과 공직자의 자세,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의 필요성,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청렴의 의미 등으로 짜여져있다.
이밖에 구는 오는 7월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청렴 연극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며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 직원들의 청렴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직원들이 청렴의식을 갖고 청렴을 생활화하면 업무의 효율성 증진은 물론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신뢰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바이러스 확산과 청렴1등구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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