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화, 공식 석상에서 흉기 테러 당해... 범인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3 00:04:00
AP통신에 따르면 임달화는 이날 오전 중국 광둥(廣東)성 중산(中山)시의 한 인테리어용품 쇼핑몰 개점 행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행사 무대 위로 뛰어오른 남성 천모 씨(53)가 휘두른 흉기에 배와 오른손을 찔렸다.
무대 위의 임달화에게 달려와 흉기를 휘두른 천 씨는 사건이 벌어진 직후 현장에서 보안요원에게 붙잡혔다. 중산시 공안국은 20일 밤 웨이보를 통해 “용의자는 시 거주민이며 자신의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전문의 검진 결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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