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성임제 의장)가 지방자치 출범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강동구의회의 지난 1년을 평가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의회는 1일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에서 ‘풀뿌리 지방자치 20주년 평가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호 풀뿌리지방자치연구소 이음소장의 ‘우리나라 지방자치 20주년의 평가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4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토론 주제는 ▲제6대 강동구의회 평가(강동구의회 김용철 의원)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발전 방안(강동구청 유호상 비전정책담당관) ▲시민이 바라본 풀뿌리 자치(한살림동부지부 김순규 사무국장) ▲언론에서 바라본 지방자치(전국매일 이신우 기자) 등이다.

성임제 의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해 지방자치 20년을 평가 분석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자리인 만큼 평소에 지방자치 발전에 관심있는 구민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