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안 심사
송파구의회, 정례회 개회… 예산결산특위 구성안등 총 11건 심의
안은영
| 2011-06-23 16:24:00
[시민일보]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김철한)가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8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0년도 세입ㆍ세출결산안, 영유아 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 심사와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철한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승구 의원(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자), 권오철 의원(해외연수를 다녀와서 구민들을 위해서 하고 싶은 일), 이경애 의원(송파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개진했다.
주요 일정은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뤄지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2010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안’을 심사한다.
또한 내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9회 정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철한 의장은 “제6대 의회가 출범하여 새롭게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나 전반기 반환점을 맞았다”며 “이번 정례회는 2010년도 세입ㆍ세출결산안을 비롯한 구정 현안사항과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사안이 논의되는 만큼 당초에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절히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꼼꼼히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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