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공공기관 부지 48곳 일반매각
관리자
| 2011-06-27 17:34:00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기존 부동산 48개 부지에 대한 일반매각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부동산 기관투자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1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전 부동산 매각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매각대상 부동산에 대한 매각정책 설명과 매각절차 안내, 투자물건 설명, 투자자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올해말까지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종전 부동산 84개 부지를 매각할 계획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6조8000억원 규모다.
이중 5월까지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18개 부지가 매각된 상태이며 콘텐츠진흥원 부지는 30일께 계약을 체결한다.
나머지 65개 부지중 48개 부지는 일반매각 예정으로 이번 로드쇼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 2개 부지는 지자체에, 13개 부지는 LH에 매각되며 2개 부지는 국가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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