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시의원, 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에 앞장
진용준
| 2011-06-28 14:47:00
[시민일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창섭 의원(강서1, 민주당)이 28일 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서울본부 공동본부장 자격으로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울본부 출범 기자회견에16인의 공동본부장으로 구성된 공동본부장단으로서 행사에 참석, “오세훈 시장의 반복지 정책에 맞서 무상급식을 지켜내고 대학등록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오세훈 시장의 시민여론에 역행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비판하면서 서울시가 보편주의 방식의 복지정책을 구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서울본부는 지난 5월 12일 창립한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본부의 서울지역 조직으로서, ‘보편주의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한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서울본부는 출범 선언문에서 자치구마다 지부를 건설하고 거리 서명과 복지국가 수다모임, 강연회와 토론회를 열어 서울시민에게 우리의 생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 서울본부 공동본부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기준 (평화재향군인회 공동대표)▲박상필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박채순 (트랜스문도 대표) ▲변광수 (한국외대 명예교수)▲서혜성 (작가)▲안승문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이기자 (정치발전연대 대표)▲이명묵 (인간과 복지 대표)▲이진석 (서울대 의대 교수)▲이창섭 (서울시의회 의원)▲인택환 (서울시의회 의원)▲임익강 (외과 의사)▲조규영 (서울시의회 의원)▲최병천 (진보신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최정식 (유니 한국협의회 사무총장)▲홍승구 (전 흥사단 사무총장).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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