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공공분양 올해 첫 집들이
LH, 총 1062가구 오늘부터 입주 스타트
관리자
| 2011-06-29 17:53:00
파주 운정신도시(교하신도시)의 입주가 6개월만에 재개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부터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분양 아파트 106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주택난 해소와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2001년 1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시작됐다. 첫 입주는 2009년 6월 이뤄졌으며 지난해말까지 1만4261가구가 입주한 상태다.
올해 말까지는 3920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달 중순 시작된 김포한강신도시의 입주와 더불어 수도권 전월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 입주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기반시설 설치 등을 계속해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신도시 입주예정 물량은 ▲김포 7934가구 ▲광교 6349가구 ▲판교 980가구 ▲파주 4982가구 ▲아산 3206가구 ▲대전도안 4251가구 등 2만7972가구로 지난달까지 2135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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