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역대보컬들 ‘한 자리’

9일 수원서 플러스콘서트

관리자

| 2011-06-30 15:52:00

김태원(46)이 주축인 록그룹 ‘부활’의 역대 보컬이 한자리에 모인다.

공연기획사 쇼플러스에 따르면, 부활은 7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정동하(31), 박완규(38), 이성욱(37), 정단(37) 등 역대 보컬들과 함께 ‘부활 컬래버레이션 플러스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박완규는 ‘론리 나이트’, 이성욱은 ‘안녕’, 정단은 ‘아름다운 사실’ 등을 들려준다.

정동하는 부활의 히트곡들인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등을 부를 예정이다.
쇼플러스는 “이번 공연은 지난 수원 콘서트가 매진된 데 따른 보답”이라며 “특별히 역대 보컬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를 선물한다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5일 새벽 경기 용인 자택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이성욱은 어깨와 오른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음에도 다른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열망을 강하게 내비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5만5000~8만8000원. 1544-9857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