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밤' 신지 "'얼굴 한쪽 흘러내린다' 악플...중력 때문"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3 09:00:00

'악밤' 신지가 성형 의혹 악플에 대해 쿨한 답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악밤'에서는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과거 성형 의혹 악플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신지는 악플에 대해 "많이 봐서 무뎌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종민은 "사실 예전에는 신지가 대응을 했는데 어느샌가 반응을 크게 안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지는 자신의 외모를 두고 '얼굴 한쪽은 팽팽하고 한쪽은 흘러내리는 것 같다'는 악플에 대해 "나이가 들고, 중력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니냐"고 설명했다.

신지는 이어 "성형도 안 했고 교정도 안 했다. 볼살이 빠졌을 뿐인데 양악 수술 의혹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확신이 굳어지더라"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그는 "악플을 보고 내 영상을 봤더니 내가 한쪽 얼굴을 많이 쓰는 것 같더라. 악플을 본 후로 내 외모를 스스로 평가하게 돼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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