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 박차

부평구, 3기 솔리언 교육생 30명 모집

최민경

| 2011-07-03 14:23:00

[시민일보]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제3기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솔리언(solian)이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위기를 경험하는 청소년과 가장 근접해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 기초적인 상담이론과 기술을 훈련시켜 청소년들의 위기를 조기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은 작년과 올해에 걸쳐 세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8월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실시되며 우림라이온스밸리 내 IBA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관심이 있는 학생은 1일부터 13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를 통해 청소년지원센터(509-8915)로 신청하면 된다.
양성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원 공인 솔리언 또래상담 전문지도자가 진행하며 교육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 친구의 고민을 공감하는 방법, 친구에게 도움 되는 활동을 찾는 방법 등을 훈련받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현재 청소년문제가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학교 등에서 이성문제, 학교폭력, 가족해체,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1차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가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훈련 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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