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가 최근 2010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틀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위해 의회는 제1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7월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신하균 의원, 부위원장에 조희종 의원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0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3814억원, 특별회계 137억원 등 총 3951억원으로, 7월12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이번 예결특위로 구성된 의원은 위원장에 신하균 의원, 부위원장에 조희종 의원 등 7명이다.

한편 지난 달 24일부터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0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했다.

신하균 예결특위 위원장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계획대로 낭비됨 없이 올바르게 집행되었는지 심도 있게 심의하여 잘된 부분은 발전시키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여 시정토록 함으로써 43만 중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