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관리부서 일원화 필요"
관악구의회 공공시설 점검 특별위 지적
박규태
| 2011-07-04 16:32:00
[시민일보] 관악구 공공시설 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천범룡)가 구청이 운영하는 공공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운영 방법 개선과 주민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관악구의회는 최근 개회한 제18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가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는 17차에 걸친 회의에서 서류검토, 현지확인, 관계인 및 공무원 출석 질의ㆍ답변 등을 통해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등 총 99개 기관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원래의 목적대로 운영되고 있는 지와 주민서비스를 개선해야 할 사항이 없는 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특위활동 중 공공시설물에 대한 구청의 관리ㆍ감독 권한을 행사하는 부서가 효율적으로 관리ㆍ감독을 하고 있는 지 집중 점검 결과 공공시설물 관리부서의 일원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시설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고용 및 노동 조건에 대해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점검했으며, 공공시설 직ㆍ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복지관, 청소년회관, 경로당, 구립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이 그 기본적인 기능과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지 여부 점검 결과 복지관 및 청소년회관의 기능제고를 위해 용역검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기관별 시정요구사항 등 지적사항은 집행부로 이송해 처리토록 함으로써 공공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게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관악구의회는 최근 개회한 제18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가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는 17차에 걸친 회의에서 서류검토, 현지확인, 관계인 및 공무원 출석 질의ㆍ답변 등을 통해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등 총 99개 기관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원래의 목적대로 운영되고 있는 지와 주민서비스를 개선해야 할 사항이 없는 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특위활동 중 공공시설물에 대한 구청의 관리ㆍ감독 권한을 행사하는 부서가 효율적으로 관리ㆍ감독을 하고 있는 지 집중 점검 결과 공공시설물 관리부서의 일원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복지관, 청소년회관, 경로당, 구립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이 그 기본적인 기능과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지 여부 점검 결과 복지관 및 청소년회관의 기능제고를 위해 용역검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기관별 시정요구사항 등 지적사항은 집행부로 이송해 처리토록 함으로써 공공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게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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