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야 이것 좀 봐" 이형철...신주리의 선물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3 22:53:22
최근 방송에서는 이형철, 신주리 커플의 두번째 데이트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이형철은 신주리와 만나자마자 흰색 튤립을 건넸다.
신주리는 "인스타그램 잘 봤다"는 이형철의 말에 "그거 물어보려고 했다. 나를 봤으면 팔로우를 해야지, 왜 '좋아요'만 누르고 가냐"고 물어 이형철을 당황케 했다.
신주리는 "그냥 가버려서 제가 먼저 팔로우 하지 않았냐"면서 서운함을 내비쳤다.이형철은 "사실 SNS를 잘 못한다"면서 민망해했다. 신주리는 "나도 남자가 너무 많이 SNS를 하는 건 싫다"면서 미소 지었다.
브레이크타임, 이형철은 망설임없이 신주리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조곤조곤 대화를 이어갔다. 신주리는 "제작진을 위해 구워왔다"면서 쿠키를 보여줬다. 이어 신주리는 이형철에게 "보트 탔을 때 얼굴 오빠 탄 것 같아서 내 거 사는 김에 샀다"면서 선크림을 건넸다.
또한 신주리는 며칠 뒤 이형철이 발리 사업차 출국 예정인 것을 알고 있었다. 방송 외에도 사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신주리는 제작진이 자신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던 걸 알고 부끄러워했다. 이형철은 차에 타기 전, 신주리에게 받은 선물을 카메라에 들고 자랑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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