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 '엄마 아리랑'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 나타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5 00:06:00

송가인이 ‘아내의 맛’에서 신곡 ‘엄마 아리랑’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신곡 작업을 위해 제주도에서 작곡가 윤명선을 만났다.

송가인은 자신이 가야할 길을 정통 트로트라며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트로트를 하면 젊은 세대 팬들도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우선 작곡가는 갈비가 들어간 해물 전골로 몸보신을 추천하며 음악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윤명선 작곡가는 “진도 아리랑을 섞어서 ‘엄마 아리랑’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엄마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도 아리랑과 같을 수 잇을 것 같아 국악을 가미해 생각해봤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에 맞춰 구성진 가락을 뽑아냈다. 그는 절절한 목소리로 ‘엄마 아리랑’을 부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들 딸아 잘되거라 자나깨나 기도한다’, ‘엄니 행복하시오 엄니 건강하시오’라는 가사가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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