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세창 정하나, 나이 차이 느껴지지 않는 신혼 분위기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5 00:12:00

‘사람이 좋다’ 이세창, 정하나 부부가 신혼 같지 않은 편안함에 가끔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세창, 정하나 부부가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2년 차 신혼으로 깨소금내 폴폴 나는 부부애를 뽐냈다. 요리를 준비하던 이세창은 정하나를 바라보며 “신혼인데 우린 왜 신혼 같지 않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정하나는 “10년 같이 산 부부 느낌이다”라면서 “워낙 서로 잘 맞기 때문에 맞춰야하는 노력을 안해도 편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세창은 “때로는 너무 신혼 같지 않아서 가끔 걱정이 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세창은 “그냥 예쁘게 살려고 노력한다. 아내가 나이에 비해 워낙 철이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정하나는 “그냥 애늙은이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이를 들은 이세창이 “자기는 애늙은이 나는 늙은 아기”라며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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