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우리 엄마 모욕하냐"...전현무 질문에 발끈 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5 03:00:00
최근 방송에서는 딘딘이 게스트로 등장해 입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3살 때부터 '아기학교'를 다녔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3살 때부터 영어 과외를 받았다. 집에 카투사 출신 외국인 선생님이 와서 교육을 해줬었다"며 "당시 한국말보다 영어를 더 잘했다. 3살 때 엄마한테 영어로 말했었고 5살까지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키가 안 컸다. 그래서 부모님이 저를 데리고 병원에 데려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스트레스성 성장장애'가 왔다고 진단을 받았다"며 "3살부터 5살까지 키가 안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마 3살 때부터 5살 때까지 일 년에 8cm 씩만 컸어도 지금 186cm는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는 "집안사람들이 다 키가 크냐"라고 물었다.
이를 듣고 딘딘은 "지금 우리 엄마 모욕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그냥 물어보는 거다"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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