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수상관광지원단 신설
백마강 인공섬 조성업무등 한시 운영
주정환
| 2011-07-24 17:35:00
[시민일보]충남 부여군이 오는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지방사무관(5급)을 단장으로 한 수상관광지원단을 신설, 운영한다.
군은 지난 22일 '부여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및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수상관광과 관련된 업무 및 부여군 정책개발을 통한 신설업무를 담당할 수상관광지원단(1단 2팀)을 신설하고자 일반직 5급을 늘리는 대신 9급 1명을 감소하는 정원 조정이 주요골자다.
또한 시행규칙은 수상관광지원단을 신설해 수상관광지원팀(5명)과 수상관광사업팀(4명)으로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상관광지원단은 백마강 수상관광기반 조성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 백마강 인공섬 조성, 부여 신 관광 8경 수립, 사비타워, 금강역사문화관 건립, 금강 하천변 친환경 체육시설 설치, 21C 관광트렌드 개발업무, 백마강을 이용한 둘레길 조성사업, 부여군이 필요해 한시적으로 업무가 신설된 사업 등을 맡는다.
부여 이범 기자l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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