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자회사 레몬, '에어퀸 리얼 위생팬티' 출시
텐셀·코튼·햄라인 3종으로 출시
김민혜 기자
kmh@siminilbo.co.kr | 2019-07-26 01:28:00
에어퀸 리얼 위생팬티는 통기성과 투습도가 뛰어난 나노 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해 기공율 85%로 통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이 PE필름을 사용해 방수기능에 집중했다면 레몬의 위생팬티는 공기가 잘 통하는 소재로 산뜻하게 쓸 수 있다. 또한 샘 방지 효과를 높여 활동이 많거나 잠을 잘 때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리얼 위생팬티는 텐셀, 코튼, 햄라인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유칼립투스 유래 성분을 사용한 텐셀 타입은 수분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부드러우며 착용감이 깔끔하다. 코튼 타입은 알레르기나 화학섬유 특유의 끈끈함이 없고 세탁·건조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햄라인 타입은 여름철 얇은 옷 착용 시에도 속옷 라인이 잘 보이지 않아 깔끔한 옷맵시 유지가 가능하다.
레몬은 향후 나노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위생팬티와 마스크팩, 황사마스크, 앞치마, 겨땀패드, 수유패드, 렌즈클리너, 산모패드, 기저귀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신제품을 개발중이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캐나다 30만개 수출에 이어 최근 베트남에 진출했다.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숨 쉬는 생리대 에어퀸을 출시한데 이어 위생팬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소재 과학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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