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방송3사 뉴스 특보체제 전환

관리자

| 2011-07-27 14:51:00

26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가 27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TV3사가 뉴스 특보체제로 전환했다.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는 1TV에 기상특보 방송을 대거 편성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기상특보를 전하고 있다. 12시부터 60분간 '특집 KBS 뉴스12'를 방송한다. 또 오후 2시, 3시, 3시50분에 차례로 20분간 기상특보를 내보낼 예정이다. 오후 5시 기상특보는 40분간 편성했다.

방송법 시행령에 따라 '재난방송 실시에 관한 기준'을 마련한 방송통신위원회는 KBS를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 지정, KBS는 자체적인 재해·재난 보도지침을 갖추고 있다.

MBC는 오전 11시부터 15분간 'MBC 뉴스특보'를 내보냈다. 이어 오후 12시15분부터 30분, 오후 1시35분부터 15분, 오후 3시40분부터 20분간 방송이 예정돼 있다.

SBS도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특보를 편성했다. SBS는 기상 상황에 따른 특보 연장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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