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성군협의회 15기 출범
회장 박길래… 자문위원 48명 위촉
최보람
| 2011-07-28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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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협의회(회장 박길래)는 28일 오전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종해 보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출범식 및 자문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제15기는 협의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48명으로 구성되어 이날 대행기관장인 정종해 보성군수에게 위촉장을 전수 받았으며, 제14기 양회진 회장은 공로장을 전수 받았다.
또한 제15기 부회장 및 분과위원장등 임원을 임명했으며, 박길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제15기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성공적으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종해 군수는 축사에서 "제15기 민주평통 자문 위원에게 유관기관과 지역실정을 감안한 군민 참여형 통일공감대 조성으로 한반도에 평화통일 기반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여망을 담아 설립된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통일의지를 확산해 범국민적 통일인식을 제고시키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활동목표로 정하고 ▲자문건의 역량 및 품질제고 ▲국민 참여와 통일공감 확산 ▲글로벌 통일환경 개선과 국익제고 ▲나눔ㆍ봉사 참여와 선진 일류국가 기반조성 등 4대 활동방향을 설정해 구체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1981년 통일정책 수립과 관련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 출범하여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았으며, 소통, 화합, 상생, 공영의 '통일 에너지'를 결집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더 큰 대한민국'을 견인해 나아갈 것이다.
보성=안종식 기자 ajs@simin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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