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스키조' 허재훈과 깜짝 공개키스

'스키조' 멤버 소개로 만나 작년 12월 연인사이 발전

관리자

| 2011-08-07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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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옥빈(24)과 5인조 록밴드 '스키조'의 보컬 허재훈(33)이 열애 중이다.
김옥빈은 6일 저녁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린 '2011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스키조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노래를 함께 부른 뒤 관객들 앞에서 허재훈과 공개 키스를 나누며 연인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날 밤 김옥빈은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심스럽지만 밝고 당당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등에 따르면 김옥빈과 허재훈은 지난 2007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에서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민(35)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이후 록 음악에 관한 애정을 바탕으로 친분을 쌓아오다 지난해 12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옥빈은 지난달 13일 발매된 스키조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밤 밤 밤(Bomb, Bomb, Bomb)'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애시드 느낌과 펑키 리듬의 일렉 힙합 곡인 수록곡 '포겟 어바웃 잇(Forget about it)'의 피처링까지 맡았다.
당시 김옥빈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를 촬영 중이어서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이를 감행해 주목 받았다. 이에 대해 김옥빈은 "스키조의 열렬한 팬인데 피처링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고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보다 하드한 사운드의 록 스피리트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팬임을 강조했을 뿐 열애 사실은 감췄다.
김옥빈은 영화 ‘고지전’에서 북괴군 여자 저격수 '차태경'을 맡아 풋풋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뽐냈다. 스키조는 2003년 데뷔해 그 동안 총 6장의 앨범을 내놨다. 허재훈은 경상대 의학과를 졸업한 의학도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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