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혜진이 살림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2년 반 만에 등장한 한혜진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한혜진은 오랜만에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한혜진은 "쭉 영국에서 생활하다가 남편 휴가면 그때 한국에 잠깐 나와서 섭외가 들어오면 얼굴 비추고"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혜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기성용, 남편으로는 백점이다"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혜진은 "저는 정리하는 성격인데, 남편은 늘어놓는 성격이에요. 운동하느라 옷도 많이 갈아입으니까 하루에 세 번씩 세탁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뭐라고 하니까 나중엔 옷을 숨겨 놓더라구요"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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