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세창, #스쿠버 다이빙 강사 #물류회사 취업...근황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6 00:06:00
최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세창이 출연해 일상의 모습을 알렸다.
이세창은 13살 연하의 아크로바틱 배우 아내 지난 2017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세창은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이세창은 "또 하나의 직업으로 스쿠버 다이빙 강사를 하고 있다. 이 직업 한 지 10년 됐다"고 말했다.
그가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이세창은 "방송국에서 쟤는 오지 같은 데 가는 걸 좋아하더라, 배우는 걸 좋아하더라 하고 소문났다. 예전에 도전하는 TV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다른 배우들이 기피하는 부분들을 엄청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그 당시 제 마음은 연예인 아니면 내가 어떻게 이런 걸 무료로 배우겠어, 얼마나 좋아 싶었다. 기회가 닿으면 다 배우려고 했다. 촬영 카메라가 안 돌아가도 계속 배우려다 보니까 많이 배웠고 그게 제 삶에 많이 도움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한 달 전 물류 회사에 취업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에 지장되지 않는 선에서 마케팅을 맡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정말 많은 배우분들의 딜레마다. 배우 삶을 계속 살고 싶을 때 생계가 안정적이면 더 좋은 작품을 기다릴 수도 있고 기다릴 힘도 생기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그런 여유를 저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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