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정두홍 "관객들이 직접 경험한 것 넣기"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26 00:06:00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90년대 초부터 한국형 액션을 구축해온 정두홍 무술 감독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두홍은 무술 감독으로서 일한 지 30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정두홍의 손을 거쳐 탄생한 한국 액션 영화의 명장면은 셀 수 없을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정두홍은 "제가 제일 크게 느꼈던게 일상에서 우리가 이제 조금씩 베이거나 다치잖아요. 그런 장면이 영화 속에서 나올 때 객석에서 보는 관객들의 반응이 최고로 올라오더라고요. '정말 본인들이 경험을 많이 했을 것 같은 아픔을 주면 전달이 100프로 이상 넘어가는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들은 많이 넣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죠"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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