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박차
부여군, 오늘부터 순회검진
주정환
| 2011-08-21 17:40:00
[시민일보]충남 부여군보건소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의료 서비스 제공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청지회와 공동으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실시되는 이번 검진에서는 농촌여성건강검진(갑상선기능검사, 골다공증검사)과 전립선암검진, 통풍검진, 암 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까지의 저소득층 가운데 남성은 만50세 이상(1961년 이전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또 여성의 경우 만40세 이상(1971년 이전 홀수년도 출생자)인 자로 특히, 올해 암 검진을 받지 않은 국가 5대 암 조기검진 대상자도 이번 기회를 통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22일(세도면, 세도면사무소) ▲23일(양화면·임천면, 양화보건지소) ▲24일(외산면·내산면, 내산보건지소) ▲25일(석성면·초촌면, 초촌보건지소) ▲26일(은산면, 은산보건지소) ▲31일(남면, 남면보건지소) ▲9월 1일(옥산면, 옥산주민자치센터)에 걸쳐 매회마다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날 저녁 이후부터 금식에 들어가 검진 당일에는 의료급여증(또는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충남 이범 기자l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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