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충남 부여군은 충남대 의약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지역주민의 질병이환, 건강행태(운동, 영양, 비만, 음주, 흡연 등)관련 생활습관, 고혈압ㆍ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실태 등 전체 18개 영역에 걸친 247개의 세부문항이다.

조사는 주민등록에 의한 표본추출 단위로 선정된 대상가구에 우편으로 조사사실을 사전 통보한 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에 의한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된다.

또 가구원 부재 시에는 재방문을 하게 되며, 3회 연속 가구원 부재 시에는 대상 가구를 교체해 조사한다.

충남 이범 기자 lb@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