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금산군(군수 박동철)는 최근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이창팀(대표작가 박지은)과 최근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의미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사업이다.

금산군과 아이창팀은 금산군 금성면 양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슬공원’을 대상으로 참가한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 사업리 선정된 것.

이에 대한 첫 행사로 금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의미술워크숍'을 기획했다.

창의미술 워크숍은 대표작가 박지은을 비롯한 8명의 작가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작업이다.

금산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낸 이미지들은 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이슬공원에 다양한 조형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금산군 ‘기적의 도서관’의 협조를 받아 모집하였고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들 60명 외에도 대기자가 줄을 이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창의미술워크숍 외에도 이 날 함께 참가하는 부모님들이나 금산 주민들이 자신의 얼굴을 타일에 자유롭게 그리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금산=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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