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대성이 군복무 전 매입한 건물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채널A 탐사보도팀은 대성이 소유한 강남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군복무 중인 대성은 입대 전인 2017년 310억에 건물을 매입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건물에서 불법 영업에 성매매 알선까지 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밤이 되자 해당 건물에는 남성, 여성 접대부들이 수차례 드나드는 모습이 확인됐고, 건축물대장에 신고된 것과 달리 총 5개 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

또한 회원들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업소로 운영됐고, 내부 관계자는 몰래 성매매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증언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건물주인 대성 측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대성 씨는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 매입 당시 받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사업으로만 알고 있다.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