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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청, 초ㆍ중 방문교육

박규태

| 2011-08-28 17:01:00

[시민일보]충남도는 방지시설업 등록업체 82개에 대해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주도의 일방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해 협력적 지도점검을 도입해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16개 시·군에 등록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계·시공업체에 대해 실시하며 각 업종별 지도·점검표에 의한 점검표를 사업자 스스로 작성해 기술인력 근무확인 및 등록기준 준수여부 등 근거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점검표 및 자료 미제출 등록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자율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예산의 낭비를 개선하고 업무과중을 해소할 수 있으며, 손대지 못했던 도민행정도 펼 수 있고 행정적 편의와 행정력에 대한 부담경감으로 방지시설업 관리의 실효성 확보, 건전한 등록업체육성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지시설업 협력적 지도점검’은 처음 실시하는 만큼 업체별 호응도 및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외부의견을 반영해 다음해에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이현석 기자l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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